둘째를 출산한지 이제 4개월이네요.
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한 후 혼자서 집안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강남파출부를 통해 이모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.
제 개인사정, 이모님 개인사정으로 몇 분과 연을 맺게 되었는데 다른 지인들의 후기를 보면 많이 불만족했다는 글을 많이보았는데,
저는 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좋았어요. 역시 이번에 와주신 손** 이모님도 엄지척!
첫 전화통화에도 참 친절하고 고우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오셨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차분하시고
무엇보다 제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맞추어 일을 꼼꼼하고 차분하게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.
평수가 넓진 않지만 때로는 손걸레로 바닥 닦아주시기도 하시고 급할 때 아기도 아주 사랑스러운 손길로 돌보아 주신답니다.
필요에 따라 반찬 부탁을 드려도 척척,, 지난 번에는 오이피클 부탁드렸더니 저희집에 피클스파이스가 없다며 집에서 가져다 주시기도 했네요^^
그래서 이모님 오시는 날은 오시면 필요한 부분 말씀만 드리고 전 아이들 데리고 놀이터에서 맘편히 큰아이랑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.
걱정없이 많은 가사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저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글 남깁니다.^^